기획의도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정해진 틀 안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어른스럽고,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여겨지고 있는 현시대이기에.
없는 자의 소신은 이득 없이 고집이고 객기가 되는 세상.
하지만 그렇게 타인과 세상에 맞춰가는 삶이 정말 잘 사는 삶일까?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삶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지 않을까?
당신의 삶에 당신은 있는가?
여기 고집, 객기로 똘똘 뭉친 사회 부적응자 한 놈이 있다.
박새로이.
이 남자는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서 고등학교 중퇴, 전과자가 되었다.
재벌의 갑질로 인해 꿈, 가족 모두를 잃고
끝없는 나락 속에서 우연히 걷게 된 이태원 거리.
다양한 인종, 느낌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 자유로운 사람들, 각국의 맛있는 요리들.
세계가 압축된 듯한 이태원에서 자유를 느낀 그는,
다시금 희망을 품고 반해버린 이곳 이태원 골목에서
뜻이 맞는 동료들과 창업을 시작한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인공 박새로이는 타협하지 않는다.
자유를 쫓는 힘없는 자의 소신,
필연 같이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관철 시키며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한다.
그는 머리가 똑똑하지도, 특출한 재능이 있지도 않다.
그저 단단할 뿐.
그런 보통사람인 새로이의 거침없는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때는 그와 같은 삶을 살았으나 현실에 타협했을,
또는 그 험난한 길을 걷고 있을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와 강한 자극을 줄 것이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신있게살자 #중졸 #전과자 #단밤사장
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었다.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그것이 새로이의 가치관, 소신.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중졸, 전과자, 모든 것을 잃고도 새로이는 꺾이지 않는다. 첫사랑 수아가 살고 있다는 이태원에 가게 된 새로이. 다양한 인종, 세계음식,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 있는 건물들. 자유로운 분위기의 이 거리에 새로이는 반해버렸다. 이곳 이태원에서 장사를 시작하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곳은 서울의 중심 용산, 그 안에서도 가장 핫한 이태원. 무일푼의 새로이에겐 너무나도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
“쉬울 거라 생각 안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돼, 당연한 거야.”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고초를 하며 7년간 번 돈으로 계획대로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린 새로이.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조이서 김다미
#소시오패스 #IQ162 #인플루언서 #단밤매니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 이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 때문이었을까, 이서의 인생관은 확실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여, 재벌 남편과 결혼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 스스로가 생각해도 따분한 루트.
“사랑,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거리야.”
그렇게 살아왔던 이서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새로이. 이서의 똑똑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새로이가 보고 싶다, 그가 좋다. 이서는 욕심쟁이다, 원하는 것은 이뤄내야 직성이 풀린다.
“난 너무 잘났기에... 꿈, 사랑 모두 이룰 수 있어.”
볼 것 없는 이 남자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 마음먹은 이서.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한다.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뿐. 그것이 질투가 난다. 이 빌어먹을 것들, 부숴버리겠다 마음먹는다.
장대희 유재명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회장
격동의 시대,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장가를 이루어 냈다. 그 삶이 얼마나 치열했을까, 장회장은 스스로가 너무나 대단하다.
“내 입으로 말하네만... 나는 권위적인 사람이야.”
장가는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묘하게 거슬리는 애송이,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새로이. 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자극한다.
“고집, 객기에 허세까지 더한 개 짖는 소리... 몽둥이로 맞아야겠구나.”
박부장의 해고, 새로이의 퇴학.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 것을 빼앗는 장회장. 하지만 그 거슬리는 애송이가 요식업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 장회장은 새로이가 잡초 같다. 잡초는 뿌리째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다.
오수아 권나라
#개인주의자 #요보호아동 #커리어우먼 #장가전략기획팀장
어머니에게 버려져 유년기를 보육원에서 자랐다. 자존감이 강해서였을까, 자기방어기제였을까, 값싼 동정을 혐오한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성격은 맞지 않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하지만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 수아는 바로 그 장가의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일도 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수아의 계속되는 합리화.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해, 그게 잘못된 거야?”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하나 없다고 한다.
“너는 내게 지나치게 빛나.”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수아는 여전히 괴롭다.
장근수 김동희
#짝사랑 #잘생김 #서자
장회장의 둘째 아들, 서자이다. 어릴 적부터 배다른 형 근원에게 학대를 받아왔고, 장회장은 방관했다. 온갖 설움에 근수는 장가가 싫었고, 열일곱 어린 나이 독립을 했다. 무엇하나 원하는 걸 허락하지 않았던 유년기 때문인지 근수는 포기가 빠르다. 같은 반 이서를 좋아하면서도 사귀고 싶다는 욕심은 없었다. 그저 제 한 몸 건사하는 것이 목표.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 것 같았다.”
고된 나날 속 구원자처럼 나타난 새로이. 근수는 새로이를 의지하며 이서와 같이 단밤에서 일을 하는데... 짝사랑하는 이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럴만한 사람이라 포기하려 했다. 그런 근수에게 거침없는 새로이의 삶은 너무나 큰 자극과 영향을 주었다.
“욕심내면서 살 거예요.”
이제 근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다. 원하는 걸 갖겠다.
장근원 안보현
#이기주의자 #금수저 #망나니 #후계자
장회장의 장남이자, 장가의 후계자.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 호진을 괴롭히다 새로이에게 된통 혼나며 악연이 시작되었다. 장회장은 근원에게 장가의 후계자라면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조언한다. 닭 목을 꺾을 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 없다고.
“새로이는 닭, 나는 사람이 되었다.”
이후 압사할 듯한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더욱 망나니가 된 근원. 근원은 수아를 좋아한다, 그런 수아와 붙어 다니는 것이 하필 새로이. 둘의 분위기가 묘하다. 새로이가 더욱 꼴 보기 싫다.
강민정 김혜은
#야심가 #장가전무이사
장회장과 같이 장가를 창립한 강보현의 외동딸. 박성열부장에게 일을 배웠다. 창립멤버의 혈육이면서 장가의 대주주이다. 차기 회장 자리를 욕심내고 있고, 능력 또한 있다. 사수의 영향인지 인의가 있지만 실리도 챙길 줄 아는 멋진 여성. 젊은 날을 일에만 매진하여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했다. 그만큼 자신의 청춘을 다 바친 장가는 강민정에게 있어 너무나 소중하다.
최승권 류경수
#전직조폭 #전과자 #단밤홀직원
왼쪽 이마에 선명한 칼자국, 누가 봐도 무서운 얼굴. 얼굴만큼 살벌한 과거, 승권은 전직 조폭이다. 새로이와 교도소에서 처음 만났고, 당당한 삶을 사는 그에게 매료되어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단밤에서 일을 시작했다. 능동적이진 않지만 시킨 일은 성실히 해낸다. 생김새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승권은 정 많고 따뜻한 남자다. 누구보다 단밤 식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위한다.
마현이 이주영
#까칠함 #단밤요리사 #?
종갓집 장남으로 태어난 마현이. 무슨 이유일까? 스무 살에 부모에게 의절 당해 쫓겨났다. LCD 공장에서 만난 새로이의 권유로 단밤의 주방장을 맡게 되었다. 작은 키에 여리 여리한 몸이지만 성격은 까칠한 현이, 승권에겐 유독 심하다. 수술받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는데 무슨 수술인지 단밤식구들은 모른다. 오랜 자취 생활에 요리를 곧잘 하지만 딱히 배우지는 않았다. 단밤 매니저 이서는 탐탁지 않은 요리 실력의 현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
김토니 크리스 라이언
#혼혈아 #아프리카기니출신 #단밤알바 #벼락부자
저~ 외쿡인 아니예요 한국사람 !
박성열 손현주
#새로이아빠 #장가부장
자신의 자존심이나 소신보다는 회사가 중요했고, 그 이유는 가정에 있었다. 아내를 잃고 홀로 새로이를 키웠지만 행여나 부족한 사랑이 있을까 박성열은 항상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가훈을 “소신 있게 살자.”라고 지었다. 자신과 달리 아들이 세상에 허리 펴고 소신 있게 살기를 바라서였다. 새로이가 퇴학을 당하고, 본인은 20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날에도, 그는 아들의 소신을 응원해주던 좋은 아버지였다.
이호진 이다윗
#전교1등
학창시절 내내 근원에게 이유 없이 괴롭힘을 당하던 호진. 죽고 싶었던 나날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근원에 대한 복수심이었다. 순둥순둥한 얼굴과는 다르게 냉철하고 집요하다.
오병헌 윤경호
#형사 #홀아비
뺑소니 사건을 묵인한 담당 형사. 10년이 넘는 세월, 아직도 죄책감에 사로 잡혀있지만 딸 생각에 자수도 할 수가 없다.
조정민 김여진
이서의 엄마, 남다른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
김희훈 원현준
승권이 몸담았던 조직의 두목. 승권, 새로이와 교도소 생활을 같이했다. 항상 의리를 입에 달고 산다.
오혜원 최유리
오병헌의 외동딸, 야무지다.
경찰을 꿈꾸고 있다.
줄거리
저는 더욱더 강해지겠습니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남자 '박새로이'.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으나 현실에게 타협했을 당신들에게...
아버지의 원수, 우리나라 최대 요식 기업 장가에 정당한 복수를 꿈꾸기로 한 새로이. 결심을 품고 첫사랑 수아가 산다는 이태원을 찾아간다. 다양한 인종, 해외여행 온 듯한 거리, 그리고... 모두가 자유로워 보인다. 새로이는 이 거리, 이태원에 꿈을 펼치고 싶다. “언제쯤?” “7년 후에!”...
내 계획은 15년짜리니까... 기대해라
7년간의 피와 땀으로 차린 박새로이의 단밤 포차. 그곳에 찾아온 불청객! 다재다능 + 소시오패스 소녀 조이서와 장회장의 서자 장근수. 아직 고등학생 신분인 그들의 상황을 새로이는 눈치채지 못한다. 근처 이태원 장가 포차 지점을 맡게 된 수아는 이를 알고 깊은 고민에 빠지는데...
혹시, 언니가 신고했어요?
세상 본인만 알고 살던 소시오패스 이서에게 처음으로 흥미가 생긴 사람, 박새로이. 그러나 그는 오직 첫사랑 수아만을 바라본다. 그리고 새로이 & 이서 & 수아의 삼자대면. 너 때문에 영업정지 당했는데 미안하지 않냔 수아의 물음에, 이서는 묻는다. "그걸... 어떻게 알아요?"...
넌 항상 지나치게... 빛나
새로이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고 싶어진 이서. 하지만 이서의 앞을 가로막는 연적, 새로이에겐 첫사랑 수아가 있다. “이제 연락하지 마.” 수아는 새로이를 밀어내지만 새로이는 여전히 수아를 바라본다. 한편, 장회장은 새로이의 '단밤 포차'를 알고, 수아에게 장가에 대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달라 제안하는데...
제가 사장님 좋아해요, 그니까.. 언니 망가져야겠다
단밤 식구들에게 특별한 계획을 선포하는 새로이! 그리고 이서의 제안으로 단밤 포차 알바를 뽑기로 한다. 단밤 포차에 등장한 상상치 못한(?) 뉴페이스 알바! 한편, 새로이는 근원에게 자신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놓인 수아의 얘기를 듣게 된다. 단단했던 새로이의 마음이 요동치는데...
싸움은 선빵이 중요해, 그리고 선빵은 뒤통수에!
단밤을 찾아온 장회장을 도발하는 새로이! 펀드매니저가 된 호진과 7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보인다. 뒤통수". 한편, 새로이와 장가의 질긴 악연을 알게 된 이서. 과거를 얘기하는 사장님의 먹먹한 목소리에 감정이 북받치는데...
당신은 나한테서 어떤 것도 빼앗지 못했어
장회장의 계략으로 권리금도 못 받고 단밤 건물에서 쫓겨나게 생긴 새로이. 이서는 근수만 단밤에서 나가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 얘기한다. 내 사람은 절대 자를 수 없다는 새로이!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 단밤은 걷잡을 수 없는 긴장감에 휩싸인다. "소신에 대가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새로이는 단밤 식구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데...
결국 건물을 매입해 경리단에 재오픈한 단밤 포차! 기대와 달리 손님은 오지 않고 새로이와 직원들의 고민은 깊어져 간다. 새로이는 경리단 상권부터 살려야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장회장은 강민정과 새로이의 관계를 주시하기 시작하는데...
저도... 제 모든 것을 걸고 같은 약속을 합니다
장가의 주식을 갖고 있는 새로이는 장대희를 끌어내리기 위해 대표이사 해임 주주총회를 제안한다. 장회장은 '장가냐, 아들이냐' 선택의 기로에 서고. 그런 새로이에게 경고를 해오는 호진! "장회장이 그렇게 허술한 사람일까?"...
사장님, 사랑해요... 사랑한다고
단밤을 퇴사하겠다고 선언한 근수! 장대희를 연상케 하는 냉정함으로 단박에 두각을 드러낸 근수의 칼날은 단밤을 향하기 시작한다. 한편, 새로이는 단밤 포차 투자를 제안받고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서는 괴롭기만 하다. 제 마음을 몰라주는 바보 같은 사장님 박새로이 때문에... “사랑해요, 사장님!"...
속에서 천불이 끓어오른다
'최강 포차' 결승전을 앞두고 근수를 압박하는 장회장. 무자비해진 근수의 계략은 단밤을 향하기 시작한다. 자꾸만 자신의 사람들을 건드리는 장가에 새로이는 화가 난다. 한편, 복수심을 내려놓고 행복해지면 안 되겠냐는 수아의 괴로운 고백에 오히려 새로이는 각성하듯 마음을 다잡는다. "장가를 무너트리기 전엔 내 행복은 있을 수 없어!"...
두렵구나? 대표님이 나 좋아할까 봐
이서는 현이의 비밀을 폭로한 근수에게 분노하고. 근수는 오직 사장님만 바라보는 이서가 야속하다. 한편, 장가를 넘어 우리나라 요식업계 1등을 꿈꾸는 새로이! 장가에는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쳐오고, 장회장은 새로이를 경계하는데... "언젠간 덤벼 올 게다. 긴장해"...
내가 조금은 여자로 느껴지나 보다
툭하면 대표님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이서! 이서의 진심이 전해지고, 새로이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새로이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수아! "이서... 좋아해?". 한편, 새로이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이서는 무리해서 일을 하고, 결국 쓰러지는데...
행방불명된 이서! 새로이의 죽음의 위기! 새로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한편, 이서의 납치와 새로이의 사고가 근원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장회장!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저를, 무릎 꿇리셨습니다” 장대희 앞에 결국 무릎 꿇은 새로이!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새로이는 이서를 구할 수 있을까. 근원을 피해 도망가는 이서와 근수! 하지만 희훈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되는데...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마지막 반란이 시작된다!...
ost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인 <이태원 클라쓰 Original Sound Track>에는 주요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희망찬 무드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대중에게 위로를 선사한 “가호 (Gaho) – 시작”을 비롯하여 강렬한 ‘록 스피릿'으로 캐릭터를 부각시킨 “하현우 – 돌덩이”, “더 베인 – 직진”, “데이먼 – Brand New Way”, 극 중 인물들의 서사와 정서,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그려내며 큰 울림을 선사한 “김필 – 그때 그 아인”, “윤미래 – Say”, “Sondia – 우리의 밤, 우린 친구뿐일까, Maybe”, “이찬솔 – Still Fighting It”, “Crush – 어떤 말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힙하게 그려낸 “김우성 (The Rose) – You Make Me Back”, 함께하면 버틸 수 있다는 희망이 담긴 가사로 단밤 멤버들에게 한층 더 감정 이입하게 하며 가슴을 벅차게 했던 “VERIVERY – With Us”, 발매 이후 77개국의 차트를 점령하며 월드 클래스의 남다른 면모를 입증한 “V (BTS) – Sweet Night” 까지 총 14곡의 가창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13 <Brand New Way>는 꿈을 향해 질주하는 새로이(박서준)의 거침없는 질주본능을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록 사운드로 담아냈던 <직진>의 영어버전이다. 거친 질감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려주는 <데이먼>의 가창과 묵직하고 단단한 사운드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록 스피릿을 들려주는 이 곡은 불합리한 세상을 향한 선전포고를 담았던 <직진>의 뉘앙스를 유지하면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려는 자신을 향한 다짐을 노래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가창에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12 [Sweet Night]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인디 팝(INDIE POP)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로 곡을 이끌어가며 후반부에 나오는 뷔의 허밍과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사운드가 돋보인다. 쓰리고 아픈 수많은 밤을 만난 박새로이에게 ‘Sweet Night'이라는 곡 제목처럼 달달한 밤만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위로의 트랙이다.
작곡은 아이유, 악동뮤지션, 정승환, 그리고 Crush, 밴드 원더러스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 유수 뮤지션들과 작업하는 작곡가 홍소진이 Crush와 또 한 번 ‘믿듣 조합'으로 뭉쳤다. ‘영원같은 지금 이 순간이 끝나지 않길 바래요' 캐치한 코러스를 필두로 어느새 봄이 움트는 듯 천천히 기지개를 켜는 사운드 디벨럽은 수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만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변화무쌍 하다 가도 묵직한 진심을 들려주는 듯 애절한 Crush의 보컬은 OST 넘버 주자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더 베인>이 가창으로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0 <직진>은 꿈을 향해 질주하는 새로이(박서준)의 거침없는 질주본능을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록 사운드로 담아낸 트랙이다. 지난해 <슈퍼밴드>를 통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던 <더 베인>은 데뷔 초부터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온 1인 밴드이다. 또한, 최근까지 <배가본드>, <타인은 지옥이다>, <구해줘>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캐릭터 짙은 보컬을 들려준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 OST Part.9 <With Us>는 작사·작곡, 안무 창작, 영상 촬영·편집도 스스로 하는 ‘크리에이티브돌'이자 <어쩌다 발견하루> OST에 참여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7인조 보이 그룹 VERIVERY가 참여한 곡이다. <With Us>는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무게감 있는 피아노 선율과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세련되게 어우러진 발라드 트랙으로 힘 있는 비트 위에 VERIVERY의 풋풋하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 전반에 걸쳐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아무리 힘든 미래가 다가온다 해도 함께하면 버틸 수 있다는 희망이 담긴 가사 또한 곡의 분위기를 한층 가슴 벅차게 만들어 준다. 드라마 <배가본드>, <어쩌다 발견한 하루>,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타이비언'과 '바크'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CHKmate'가 프로듀싱 하였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키는 보컬리스트 윤미래가 참여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여덟 번째 OST <Say>가 공개됐다.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8 <Say>는 새로이(박서준)를 향해 깊어져 가는 이서(김다미)의 감정을 윤미래의 섬세한 목소리로 전하는 곡이다. ‘잘 가라'는 인사, ‘늦었다'라는 걱정, ‘괜찮냐'는 위로, ‘내일 보자'는 안부 등 일상의 언어로 대신하는 아직 발견되지 못한 사랑의 말은 먹먹한 목소리로 복받치는 감정을 그려내는 윤미래의 가창을 통해 사랑의 감정 이면에 자리 잡은 쓸쓸함의 절정을 들려준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웹툰 원작의 선명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촘촘하게 더해진 등장인물들의 서사와 인생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로 이번 공개되는 OST에는 두 곡의 가창 곡 <우린 친구뿐일까>, <Maybe>와 스코어 곡 <Defence>가 수록되어 있다.
김필이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6 <그때 그 아인>은 단단함 속에 감춰진 새로이(박서준)의 잠 못 이루는 씁쓸한 밤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그려낸 팝 발라드이다.
밴드 더로즈 (The Rose)의 메인 보컬 김우성이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5 <You Make Me Back>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오프닝 시퀀스에 사용되며 드라마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곡이다.
조이서는 IQ162의 소시오패스. 똑똑하고 잘난 그녀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인물이다. <우리의 밤>은 그런 그녀가 단단해 보이는 새로이의 감춰진 상처에 공감하며 새로이를 향해 깊어져 가는 감정의 변화를 밀도 있게 담아낸 곡이다.
이태원 클라쓰 OST Part. 3 <돌덩이>는 모든 것을 잃고도 자신의 소신만은 결코 잃지 않는 직진 청년 새로이(박서준)의 이야기를 뜨겁고 강렬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
이태원 클라쓰 OST Part.2 <시작>은 매력적인 맑고 시원한 보이스를 앞세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들려주는 가호(Gaho)가 가창으로 참여한 곡이다. 드라마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후렴부의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이태원 클라쓰>를 기다려 온 대중의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던 이 곡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새로이(박서준)와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단밤즈 멤버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이태원 클라쓰 OST>의 첫 번째 주자로는 지난해 <슈퍼밴드>를 통해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은 이찬솔이 참여하였다. 이찬솔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가 묵직한 감동을 더하는 <Still Fighting It>은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Ben Folds가 2001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Rockin' The Suburbs>에 수록되었던 곡이다.
시청률
나도 박새로이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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